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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날씨] 광주ㆍ전남, 장기간 건조특보→저수율 주암 21%, 섬진강댐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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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산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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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국제뉴스) 김선산 기자 =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광주시와 전라남도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오늘 오전 사이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광주시와 전라남도 동부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30일) 오전(10시)까지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해안과 인접한 교량(천사대교)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 낮 동안에도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미세먼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미세먼지 예보(매일 05, 11, 17, 23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30일)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당분간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이 밖에도 오늘(30일) 아침최저기온은 3~9도, 낮최고기온은 18~25도가 되겠다. 또 내일(31일) 아침최저기온은 4~11도, 낮최고기온은 20~26도가 되겠다.

    그리고 당분간 서해남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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