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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리플 가격, 한달 간 45% 올랐다...SEC와 소송 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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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리플 가격이 연일 오르고 있다.

    30일 오전 6시 45분 기준 리플은 1.15%(8.3원) 상승한 727.1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Ripple) 결제 네트워크와 관련된 디지털 자산인 XRP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45% 가치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적 분쟁과 관련해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투자자들은 2023년에 리플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XR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 기여했다. 또한, 리플의 거래량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XRP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이익 실현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XRP의 현재 모멘텀은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규제나 시장 심리의 변화와 같은 외부 요인은 XRP의 가격 궤적에 빠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플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SEC 간 소송 판결이 수주 내 나올 것이다"며 "내가 보기에 현재 가격대의 XRP의 위험/보상 비율은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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