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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경북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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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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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9일 도청 화백당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등이 참석해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시티 기술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등에 뜻을 모았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정 소통 플랫폼을 민관협력 네트워크 기반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 메신저의 표준화 모델 개발을 포함해 AI, 클라우드 기반의 지역 발전 사업 발굴과 교육 등 상호 협력, 스마트시티 기술 공유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이다.

    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지적 자산을 연계한 문화·관광 분야 홍보 콘텐츠 개발, 지방의 IT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 창출 등이다.

    이날 협약식 후 도청 각 부서별 디지털 핵심 리더로 선발된 107명의 디지털 인플루언서 발대식도 열었다.

    디지털 인플루언서들은 디지털 문화 경험이 많은 20~30대 직원들 위주로 선발돼 조직 내 자유롭고 창의적인 디지털 문화를 확산하고 분야별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워크숍과 디지털 전환 특강을 실시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우수 사례 공유와 전파, 디지털 전환 과제 발굴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가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협약과 발대식이 디지털 경북 혁신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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