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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오늘 국회서 대일외교 규탄대회…의원 삭발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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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당력 총결집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와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일 굴욕외교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3.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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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에 대한 공세를 이어간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관련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및 대일 굴욕 외교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규탄대회는 민주당 내 대일 굴욕외교 대책위원회를 비롯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저지대응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정책위원회, 전국농어민위원회, 해양수산특별위원회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함께 개최한다. 민주당이 가동할 수 있는 당력을 총동원한 셈이다.

    규탄대회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 김상희 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인 윤재갑 의원이 삭발식을 단행한다. 윤 의원은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을 살리기 위해서 삭발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도심에서 '대일 굴욕외교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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