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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공사현장 천공기 넘어지며 원룸 건물 덮쳐...5명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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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전 11시 40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땅을 뚫는 건설 장비인 천공기가 넘어져 인근 원룸 건물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병원으로 이송된 주민이 크게 외상을 입은 것은 아니고 너무 놀란 나머지 고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현장을 통제한 채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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