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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SK이노,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서 탄소감축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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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광화문에서 빛;나이다' 민간유치위원회 자격 참여

아시아투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행사 내 SK이노베이션 홍보부스 전경. /제공=SK이노베이션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에서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주제로 참여한다.

30일 SK이노베이션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민간유치위원회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홍보부스는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모은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존 △관람객이 룰렛 게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투게더 인 액션(Together in Action)'존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 부스(Photo Booth)'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Clean Mobility존에는 전기차 배터리와 소재 등 탄소감축 혁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상을 담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SK온의 급속충전(SF, Super Fast)배터리를 국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현존하는 전기차 배터리 중 충전속도가 가장 빠른 SF배터리는 SK온만의 차별화된 셀(Cell) 설계와 코팅 기술을 적용해 단 18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Together in Action존과 Photo Booth존은 SNS 이벤트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공간이다. 특히 Together in Action존에서 관람객들은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과 탄소감축에 SK와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미로 룰렛 게임에 참여해 당첨 결과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전시 주제에 맞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티셔츠, 재생용지로 제작한 노트북 거치대 등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의 친환경 제품으로 준비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다가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SK이노베이션의 탄소감축 노력과 기술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며 "오는 11월 개최도시 선정 때까지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장이 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온 국민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전국 사업장 인프라를 활용한 대형 홍보물 설치, SK서린빌딩과 전국 주유소·충전소에 홍보 현수막 설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업한 KTX 래핑(Wrapping) 열차 운행 등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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