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30일 라이브투데이2부

■ '외교안보 총괄' 김성한 사퇴…후임에 조태용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교체설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사퇴했습니다. 자신으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는데 후임 안보실장에는 조태용 주미대사가 내정됐습니다.

■ 고위직 평균 재산 19억…강남구청장 532억

중앙과 지방 고위공직자의 1인당 평균 재산이 19억 4천62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고자 10명 중 7명은 재산이 증가했는데 총액 1위는 532억원을 신고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이었습니다.

■ 광주 찾은 전두환 손자 "늦게 와 죄송"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곧바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늦게 와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전씨는 오늘 하루 휴식 후 내일 5월 유족과 만날 계획입니다.

■ 몬테네그로 "미국이 먼저 권도형 인도 청구"

몬테네그로 당국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미국이 한국보다 먼저 범죄인 인도 청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몬테네그로에서 위조여권 사건 형기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혀 송환은 늦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 오늘 국회 표결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을 받는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늘 국회 표결에 부쳐집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체포동의안 가결 쪽에 무게를 실었고, 민주당은 자율 투표에 맡긴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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