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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화재참사' 멕시코이민청에 사설경비…"살인 등 혐의 8명 영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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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장관 "연방요원 및 이민청 직원 3명·민간요원 5명 등 피의자 신원 확인"

수용인원·사망자 집계 놓고 우왕좌왕…이민자·인권운동가 항의 시위 이어져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60여명의 사상자를 낸 멕시코 이민청(INM) 화재 참사와 관련, 이민자 수용소(센터) 보안을 사설업체가 일부 책임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해당 시설은 민간 보안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었다"며 "이런 사실은 검찰에서도 확인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