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일자리 연계·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 공모 선정

일자리 매칭데이와 취업캠프, 취업정착금 지원

노컷뉴스

김관영 전북지사가 30일 전북조선업도약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도가 재가동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안정적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센터를 가동한다.

전북도는 30일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조선업 도약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위기 대응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설치가 확정됐다.

센터는 조선업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채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와 취업캠프 △신규 인력 유입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입직자 취업정착금 △숙련자 기술수당을 지원한다.

조선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내일채움공제지원(1년 600만원), 만 35~49세 신규 채용 근로자에 일자리도약장려금(1년 월 1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조선업 구직자 발굴과 용접·도장과정 직업훈련을 통한 인력양성 사업도 반기별로 추진한다.

조선업 기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들과 일자리 연계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조선업 도약센터가 전북 조선업 부흥을 위한 구직 거점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