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 공모 선정
일자리 매칭데이와 취업캠프, 취업정착금 지원
김관영 전북지사가 30일 전북조선업도약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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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재가동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안정적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센터를 가동한다.
전북도는 30일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조선업 도약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위기 대응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설치가 확정됐다.
센터는 조선업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채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와 취업캠프 △신규 인력 유입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입직자 취업정착금 △숙련자 기술수당을 지원한다.
조선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내일채움공제지원(1년 600만원), 만 35~49세 신규 채용 근로자에 일자리도약장려금(1년 월 1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조선업 구직자 발굴과 용접·도장과정 직업훈련을 통한 인력양성 사업도 반기별로 추진한다.
조선업 기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들과 일자리 연계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조선업 도약센터가 전북 조선업 부흥을 위한 구직 거점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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