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한국출판인회의 회

[파이낸셜뉴스] 한국출판인회의(이광호 회장, 문학과 지성사 대표)는 지난 29일 '2023 회계연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울북인스티튜트(SBI) 원장, 부회장 5인, 실행이사 9인으로 이뤄진 임기 3년의 제13대 집행부를 구성·출범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광호 신임 회장은 총회에서 "출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판생태계를 둘러싼 사회문화적 네트워크를 복원하겠다"며 "출판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통합과 협력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출판인회의 제13대 집행부는 홍보·소통 채널 운영 확대, 인쇄 및 전자출판용 공용 서체 ‘코퍼브(KoPub)체’ 프로 버전 개발, 출판 관련 예산 증액, 공공대출 보상제도 도입 추진, 저작물 불법 복제 유통 근절 등 출판 현안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