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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KTC, '서울모빌리티쇼' 참가…전기차 수출 지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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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외 시험?인증, 수출 지원 방안 소개
전기자동차 기업 애로사항 현장서 청취
뉴시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KTC의 홍보 부스. (사진=KT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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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기자동차 관련 핵심 시험평가 역량과 국내·외 인증 취득 및 수출지원 방안을 소개한다.

KTC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회에서 전기자동차 산업 관련 다양한 국내·외 시험·인증과 수출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산업의 디지털·그린·융복합 전환 시대를 대표하는 분야다. 우선 KTC는 전기차충전기 전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IECEE CBTL)이면서 국내 유일한 UL솔루션즈(UL Solutions) 시험소다. 국내 기업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 수출 시 필요한 해외인증을 KTC 시험성적서로 빠르고 편리하게 취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전기차충전기 최신 기술기준 등 관련 정보와 국내 판매를 위해 필수로 요구되는 형식승인, 안전인증 등을 원스톱으로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정보통신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의 전장품에 대한 무선통신, 전자파 적합성 등 관련 시험·인증을 지원하고 전기자동차와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상호 운용적합성에 필수인 정보보안 및 소프트웨어 품질 평가의 원스톱 서비스도 소개한다.

특히 3월에는 노르웨이 시험인증기관 넴코(NEMKO)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보안 분야 유럽인증 시험 대행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국내 제조업체들이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연합(EU) 회원 27개 국가에 수출 시 KTC의 사이버보안 시험성적서로 유럽인증(CE마크인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방안과 2024년 8월 유럽에서 시행을 앞둔 무선통신기기에 대한 사이버보안 적용 의무화 대응 방안도 제시한다.

아울러 소형(IT기기)부터 중대형(EV, ESS) 배터리 전 분야에 대한 국내·외 시험·인증 지원 방안과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재사용 배터리에 대한 KC안전성 검사제도, 기업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고 해외 수출 시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청취의 장도 마련한다.

모터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용, 전장용, 산업용(로봇, 소형풍력) 등 모터 및 발전기의 설계·개발에서 성능평가·신뢰성시험까지 기업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안성일 KTC 원장은 "전기자동차 관련 시험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기업의 신제품개발, 시험·인증, 해외수출 등을 지원하여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모빌리티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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