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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핀다, 주택담보대출 제휴 금융사 8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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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현대캐피탈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입점시키며, 주택담보대출 제휴 금융사를 8곳으로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조선비즈

/핀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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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에 입점한 현대캐피탈의 상품은 후순위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다. 후순위 주담대는 이미 담보 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같은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통상 담보로 책정한 최대한도에서 선순위 대출금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대출받게 된다.

대상은 주택담보대출 이용 중 추가로 생활 및 사업자금 대출이 필요한 사용자다. 담보 시세의 최대 70%까지 3억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연 7.65%~13.07% 범위다. 대출기간은 5~35년이고 상환 방법은 ▲원리금 균등 상환 ▲1,3년 거치 후 원리금 균등 상환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현재 66개의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고 있는 핀다는 2021년 12월 페퍼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웰컴캐피탈, SBI저축은행, 어니스트펀드, 데일리펀딩의 주담대 상품을 사용자에게 제공 중이다. 올해는 8퍼센트, 피플펀드, 현대캐피탈의 주담대 상품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정수 기자(essenc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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