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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재선임…"글로벌 하이테크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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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유현 대표이사. 대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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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30일 대동에 따르면 경남 창녕군 대동 훈련원에서 제 7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원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6년까지다.

원 대표는 지난 2019년 대동공업(현 대동)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합류해 2020년 대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 3대 미래사업의 로드맵과 실행 전략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1~2022년을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대동은 올해 미래사업의 핵심 역량 강화와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고 3대 미래사업을 기반으로 '애그테크·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시행한다. 올해는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콤바인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 스쿠터GS100 △농업 정보 서비스 플랫폼(앱)를 론칭할 계획이다.

원 대표는 "지난 3년간 미래사업의 기틀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3년은 대동과 그룹사가 애그테크과 모빌리티 부문의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더 세밀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속도를 높이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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