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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구급현장→병원 실시간 연결' 충북 스마트응급의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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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19구급대원들이 환자 상태를 종이에 적은 후 병원이 정해지면 전화로 상태를 알려주는 아날로그 방식의 응급의료 서비스가 충북에서는 사라진다.

연합뉴스

충북 스마트응급시스템 오픈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는 30일 청주 흥덕구 오송 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충북대병원, 대한응급의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 오픈식을 열었다.

이 사업에는 충북대병원을 포함, 도내 18개 병원과 12개 소방서가 참여한다.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개시에 따라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에 환자 상태를 입력하면 119상황실과 병원에 해당 정보가 실시간 전달된다.

응급실 여유가 없거나 담당 의사가 없어 구급차가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적어지게 된다.

응급환자 재이송률 제로화가 목표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보완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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