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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속초시,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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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속초)(lovecony@nate.com)]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장애인의 접근성 및 이동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5년마다 합동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법률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된 건물로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곳이 대상이다.

프레시안

▲속초시가 장애인의 접근성 및 이동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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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장애인 편의시설 8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속초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건축물은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통하여 장애인들의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속초)(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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