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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청주교육청,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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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청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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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은 3월 23일, 3월 30일 청주교육지원청 2청사 중회의실에서 초등, 특수, 대안학교 관리자 대상으로 '2023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사안처리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60명의 관리자가 학교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2일에 나눠서 이뤄졌으며, 일방적인 전달방법이 아닌 소규모 토론·토의 방식으로, 학교 현장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의 개정된 내용에 대해 관리자들이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 및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 학교폭력 사안 중 법률상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경미한 학교폭력의 피해학생 및 보호자가 동의하는 경우, 학교장은 관련 학생 간 사안이 교육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관계 개선 의지와 동의 여부에 따라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강조했다.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 신병학 과장은 "학교폭력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학교 관리자의 관심과 역량이 중요하여 이번 연수 대상자를 교감까지 확대했다"라며, "향후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대응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의 교육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안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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