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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남소식] 도,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사업' 시행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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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해 국제개발협력사업 중 캄보디아 초등학교 식수위생 교육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의 경제·사회·복지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 시행기관을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모한다.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사업은 도내 민간단체들이 기획자이자 실행자로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국제교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 비영리법인·단체, 대학, 연구기관이며, 참여 자격은 최근 5년 중 2년간 활동 실적이 있는 기관이다.

대상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비종교적, 비영리적, 비정치적 국제개발협력사업이다.

정부정책(인도적 지원, 보건, 기후, 식량, 보건, 디지털 ODA 등) 및 도정 과제에 부합하는 사업, 수원국(원조받는 나라) 중심 환경여건을 고려한 창의적 사업을 우선 사업으로 고려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올해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을 관리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보탬e시스템(www.losims.go.kr)에서 할 수 있다.

경남도, 김해공항 항공수출 7월부터 재개한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중단된 김해공항 항공수출을 오는 7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경남도는 그동안 도내 수출농가와 기업의 물류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과 지속해서 협업을 추진해 김해공항 항공수출 재개를 끌어냈다.

특히 지난 21일 영남권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실시한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확대 세미나에 참석해 조속한 항공수출 재개를 위한 기관 간 협력과 지상조업 지원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김해공항 항공수출 재개에 큰 역할을 했다.

경남도는 전국 수출량의 92%를 차지하는 딸기는 유통기한이 1주일 안팎으로 짧기 때문에 김해공항을 두고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은 운임 상승과 수출기간 지연으로 수출농가에 큰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도내 항공수출이 많은 전자·전기제품, 기계류, 화학공업제품 등을 생산하는 수출기업도 인천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물류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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