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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BMW, “친환경 승부수”…서울모빌리티쇼서 MW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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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BMW 고성능 브랜드 ‘M’ 최초의 전기화 모델인 뉴 XM.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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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BMW코리아)가 자사의 친환경 전략을 담아낸 수소연료전지차 등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했다.

BMW코리아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인 BMW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과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 BMW 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모델인 R 18 100주년 기념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MINI 비전 어바너트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며 총 24개 모델을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했다.

먼저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ture)’을 테마로 한 BMW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이 31일 서울모빌리티쇼 개막날부터 일반에 선보인다. 여기에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뉴 i7, 첫 소형 순수전기 SAV 뉴 iX1, i4 M50 등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과 BMW 고성능 브랜드 ‘M’ 최초의 전기화 모델인 뉴 XM, 왜건형 모델 뉴 M3 투어링 등 초고성능 차량도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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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커스 반 밀 BMW M 사장이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BMW XM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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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 중 관람객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차량은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으로 보인다. 해당 모델의 파워트레인에는 전기 모터와 변속기, 파워 일렉트로닉스를 모두 컴팩트 하우징에 통합한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됐으며, 최고출력은 401마력, 제로백은 6초 이내다.

BMW 뉴 X1의 순수전기 모델 뉴 iX1은 BMW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의 순수전기차로 공기역학성능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최상급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뉴 iX1을 통해 프리미엄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 XM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스포츠 쿠페 M1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자,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전기화 모델이다.

MINI는 ‘취향을 사랑하는 MINI에서 찾은 미래(MINI Future and Beyond)’를 주제로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비전을 담은 MINI 비전 어바너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또 MINI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헤리티지를 담은 순수전기 한정 에디션 모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과 MINI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MINI 고성능 브랜드 JCW 모델 등 총 6종도 공개한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 그룹 코리아는 새롭게 변화되는 소비자의 가치관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량을 대거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BMW, MINI, BMW 모토라드의 차세대 모빌리티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신모델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송정은 기자 johnny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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