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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파리 쓰레기대란 3주만에 숨통…파업시위 일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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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반대시위 동참했던 청소노동자 일부 이탈

길거리 쓰레기더미 수거 시작…여전히 7천t 산적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파업 시위로 길거리를 뒤덮었던 쓰레기가 일부 치워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파리에서 연금개혁 반대시위를 주도해온 노동총동맹(CGT)은 이날을 기점으로 청소 노동자 파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3주 만에 최대 1만t(톤)까지 불어나며 길거리를 뒤덮은 채 악취를 풍기던 쓰레기더미 중 일부가 수거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