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실리콘밸리은행(SVB) 부도는 미국 정부의 개입으로 인해 은행권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지만 소형은행들은 앞으로 수년간 예금 인출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저널은 SVB가 은행권 전반에 영향력이 적은 복합적인 구조 요인들로 인해 붕괴된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수년에 걸쳐 많은 은행들이 규모를 축소하거나 인수될 것이라며 신용 공급의 차질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현재 은행에게 가장 큰 문제 대차대조표의 자산이 아니라 부채라며 대출이나 미 국채와 같은 보유 자산의 부실화 문제가 아닌 예금과 같은 부채 상환의 압박에 따른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SVB는 미 국채 가격이 급락해 미실현 손실이 커졌지만 문제는 국채가 아니라 부채인 예금이 대규모로 이탈해 망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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