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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폐기물 수거 업무를 하던 환경미화원이 작업 도중 청소차에서 떨어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지난 6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성북구의 한 골목에서 재활용 폐기물을 수거하던 50대 환경미화원 A 씨가 차량 위에 올라가 쓰레기를 쌓던 중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동료 미화원이 아래에서 던져주는 폐기물을 차에 쌓다가 2.5m 높이에서 떨어진 겁니다.
A 씨는 성북구청의 한 청소 하청업체 소속으로, 지난 2021년부터 해당 업체에서 일해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여전히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상태입니다.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은 해당 하청업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하청업체 관계자는 SBS 취재진에 "한 달에 두 번씩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취재진은 반복되는 환경미화원 추락사고에 근무 현장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추락 위험으로 청소차 발판을 제거하는 등 개선은 이뤄지고 있었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는 지침에 여전히 작업자들은 차량 뒤에 매달려 일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2018년 청소차 사고 방지를 위해 개발된 '한국형 청소차'는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도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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