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1 (수)

    경악의 뚱녀와 여신, 中 연예계 최고 재능 자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살을 빼면 거의 여신급, 그러나 현실은 뚱녀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에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 최대의 많은 인구가 존재한 것에서 알 수 있듯 기가 막힌 재능을 가진 인물들이 적지 않다. 재간꾼들의 집합소인 연예계는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역대급 재능을 자랑하는 이들이 하나둘이 아니다.

    아시아투데이

    뚱녀와 여신 사이를 오락가락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중국 연예계 최고 재능 자링./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배우 겸 감독, 극작가인 자링(賈玲·41)은 이런 대표적 연예인들 중의 한명으로 손색이 없다. 1인 3역을 아주 훌륭하게 해내고 있는 중화권에서도 몇 안 되는 엔터테이너로 유명하다. 더구나 그녀는 학벌도 간단하지 않다. 유명 연예인을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상하이희극학원을 졸업했다. 외국 유학을 다녀오지 않은 것이 유일한 옥의 티로 알려지고 있을 정도라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데뷔 때만 하더라도 한 미모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상 체질 탓에 살이 잘 찌면서 이 미모는 아쉽게 오래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에도 살이 빠졌다 쪘다를 반복하면서 잠깐의 여신과 오랜 기간의 뚱녀 사이를 오갔다.

    현재는 다이어트를 거의 포기한 채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살이 찐 상태에서 재능을 한껏 발휘하기로 결심했다는 말이 될 듯하다. 역시 하늘은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다 주지는 않는다고 해야 할 것 같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