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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한국 등 국제사회 이해얻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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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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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데 대해 일본 정부는 "계속 투명성 높게 정보를 공개해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답하면서, "일본은 처리수 방출설비의 안전성과 방사선 환경 영향 평가 내용에 대해 한국에 정중히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 이틀째인 지난 17일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등을 만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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