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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부안군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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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학송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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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국제뉴스) 최학송 기자 =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이 '새로운 출발, 희망찬 주산!' 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30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김광수 부안군의회의장과 의회의원 그리고 김정기 도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와 면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산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주산면 청사는 지금으로부터 109년전인 1914년 화정마을 대숫물뜸에서 최초로 개소하여 1935년 제5대 김선중 면장 재임시 현부지로 이전 신축하였고 1977년 개축하였으며 46년이 지난 오늘 4번째로 신축하여 개청하게 되었다.

    새청사를 신축하게 된 동기는 40년을 넘게 이용하다보니 천정에서 물이세고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다고 진단되어 신축하게 되었다.
    또한 면민모두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한 결과 행정,문화, 복지를 한곳에서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쉼터이자 소통의 장을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져 면사무소 신축사업비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비를 합하여 청사를 신축하게 되었다.

    소요된 총사업비는 63억원으로 국비 14억, 도비 1억8천, 군비 47억원이 투자 되었으며 3층 규모로 연면적 1685평방미터이고 1층은 경로당 카페, 농민상담실, 민원실, 면장실로 구성되어있고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건강관리실 3층은 대강당이 배치되어 있으며 총 대지면적은 6721평방미터이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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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 외부공간은 1500평방미터의 광장과 600여평방미터의 소나무동산, 300여평방미터의 역사의 동산이 조성되어 문화예술행사 및 면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될 휴식공간을 확보하였다. 청사신축과 함께 2단계로 청사 주변정비를 추진하였다.

    주산농협에서부터 사거리까지의 상가 및 주택을 매입 정리하여 청사부지에 편입시켰으며 청사 길건너에 있던 폐창고를 매입하여 정비하였고 청사 뒤편의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건물 또한 철거하여 주차장부지로 편입시켰다.

    권익현 군수는 개청식 축사에서 주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주산면민들의 복지와 문화예술과 행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최선을 다하여 이처럼 아름답고 실용적으로 지어준 관계자 여러분과 부지확보 및 복합청사를 신축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고 준공일만을 학수고대하며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협조해주신 주산면민 여러분께 고마움의 인사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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