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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3월 31일 학술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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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 소포클레스의 비극

    고대 그리스의 깊은 영향을 받은 독일 낭만주의 시인 횔덜린이 번역하고 주석을 단 소포클레스 비극 <오이디푸스왕>과 <안티고네>. 평생 횔덜린을 연구해 횔덜린 전기를 쓰고 횔덜린 시 전집을 번역한 장영태 홍익대 명예교수가 횔덜린의 해석과 번역의 특징을 살핀 해제를 달아 옮겼다.

    부북스 l 1만5000원.

    한겨레

    ■ 멜랑콜리 치료의 역사

    문학박사학위 논문 <장 자크 루소, 투명성과 장애물>로 알려진 장 스타로뱅스키는 문학비평가이자 의학사가였다. <멜랑콜리 치료의 역사>는 스타로뱅스키가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3년 뒤 쓴 의학박사 학위 논문. 멜랑콜리 치료의 역사를 탐사하는 정신의학의 기념비적 저작.

    김영욱 옮김 l 읻다 l 2만원.

    한겨레

    ■ 증오를 품은 이를 위한 변명: 증오의 사회학, 그 첫 번째

    인종주의 등 증오가 ‘사회에서 비롯되는 질병’이라는 진단에서 출발해 증오의 개념과 기원, 대상과 주체, 작동 방식과 그 해답까지 총체적으로 살핀다. 증오 현상에 대한 사회학적 탐구에 매진하고 있는 엄한진 한림대 교수의 저작.

    성균관대출판부 l 2만6000원.

    한겨레

    ■ 자본의 무의식: 자본주의의 꿈과 한민족 공동체를 향한 욕망

    “남북한은 이미 자본에 의해 트랜스내셔널 코리아 형태로 통일됐다.” 동북아시아에서 세계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을 분석하며 이 지역이 자본으로 통일된 삶을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박현옥 캐나다 요크대 교수 저작.

    김택균 옮김 l 천년의상상 l 3만8000원.

    한겨레

    ■ 신간회의 교육운동

    신간회는 일제하 최대의 좌우합작 민족운동 단체. 이 책은 신간회의 교육사적 역할과 의미를 풀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간회의 여러 활동을 구체적이고 풍부하게 담았다. 저자 이문원 중앙대 명예교수는 신간회 발기인으로 활동한 선친의 영향을 받아 신간회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일조각 l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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