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던 미 육군 블랙호크 헬리콥터 2대가 충돌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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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김민수 기자 = 미국 켄터키주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미 육군 블랙호크 헬기 2대가 충돌한 가운데 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논디스 서먼 미 육군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추가 업데이트가 제공될 것이라고 했다. 부상자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미 육군 기지 포트 캠벨 소속 관계자를 인용, 블랙호크 헬기 2대가 트리그 카운티에서 통상적인 훈련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 중 29일 오후 10시쯤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사망자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보고 경찰과 주 비상관리국이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고 관계자도 "사령부는 현재 군인과 그 가족을 돌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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