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와 함께 지분 62.6% 확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리포손해보험 지분의 47.7%, 한화손해보험이 14.9%를 인수해 지분 총 62.6%를 보유하게 됐다. 1963년 설립된 리포손해보험은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77개사 중 14위, 건강·상해보험 판매 기준으로는 시장점유율 2위(2020년 기준)인 종합보험사다.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14개 지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480억원, 수입보험료 2206억원 규모다. 한화생명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법인은 기존 생명보험 사업의 성장세를 견지하면서, 현지 보험사의 수평적 통합을 통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아우르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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