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제로챌린지’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각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출발했다.
3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석용 은행장은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그는 “농협은행은 환경부가 지정한 매달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임직원 참여릴레이 등을 통해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다음 챌린지 주자로 산림청·횡성군·한국농어촌공사를 지목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40년까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2040 NH-RE100’로드맵 수립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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