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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재준“KT위즈 명예 구단주로 마법 같은 우승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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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1일 KT 위즈 개막전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 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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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은 1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년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와의 공식 개막전에 앞서 축사를 통해 “KT 위즈의 명예 구단주로서 KT 위즈가 올해도 마법을 보여주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T 위즈는 2021년 ‘1군 진입 후 최단기간 우승’이라는 마법을 보여줬고, 2020년부터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강팀”이라며 “2년 전 우승을 했고, 지난해에는 4위를 했으니 올해 다시 마법 같은 우승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 붙였다.

이 시장은 경기 전 열린 KT 위즈 창단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KT 위즈의 1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이에 호응하듯 KT 위즈는 이날 개막전에서 LG 트윈스를 11대 6으로 꺾으며 창단 10주년을 자축했다.

시는 지난 2011년 3월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의향서를 제출했고,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2013년 1월 ‘수원시-kt’가 프로야구 10구단으로 결정됐다. 같은 해 4월 1일 창단했다

KT 위즈는 2014년 퓨처스리그(2군 리그)에 참가했고, 2015년 ‘열 번째 구단’으로 1군 리그에 데뷔했다. 2021년 ‘1군 진입 후 최단기간(7년) 우승, 한국시리즈 4경기 모두 선발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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