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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김영환 충북지사 "미세먼지‧수질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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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열린 직원조회에서 미세먼지와 수질 개선 대책, 의료사각 해소 등 세가지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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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미세먼지와 수질 개선 대책, 의료사각 해소 등 세가지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열린 직원조회에서 "충북의 새 이름 공모 대상으로 ‘중심에 서다’를 발표하면서 생태환경이 나쁘면 사상누각일 것"이라며 "미세먼지를 잡고 수질을 개선하는 문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는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달천강과 미호강은 각각 한강과 금강의 물줄기를 이루는 만큼 상류 지역에서의 수질 개선으로 충주호와 대청호의 수질을 조금이라도 더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충북이 치료가능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해소하기 위해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을 중심으로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등 도내 의료사각 해소에서 앞장설 것"이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사각을 해소하는 일은 결국 출산율을 높이고, 귀농귀촌을 유도해 도내 인구를 늘리는 것으로 귀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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