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일 3국이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진행한 대(對)잠수함 훈련과 수색구조 훈련이 4일 마무리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이틀간 일정으로 북한의 고도화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수중 위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대잠전 훈련과 재해 재난 대응 및 인도적 지원을 위한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이날 해군이 공개한 훈련 사진 및 영상을 보면 니미츠호 양옆에 율곡이이함과 우미기리함이 위치했고, 맨 뒤에는 소양함이 자리했습니다.
대잠전 훈련에서는 한미 해군이 보유한 수중무인표적(EMATT)을 활용해 북한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 추적, 정보공유, 격멸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는데요.
어뢰와 비슷한 형상인 EMATT는 북한의 잠수함을 흉내 낸 모의 표적으로 잠수함처럼 음파를 발생합니다.
훈련에서 한미일은 수상 함정이 EMATT에서 발생하는 음파를 탐지해 추적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어뢰로 파괴하는 절차를 숙달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지현>
<영상: 로이터·연합뉴스TV·해군 제공·미국 해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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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이틀간 일정으로 북한의 고도화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수중 위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대잠전 훈련과 재해 재난 대응 및 인도적 지원을 위한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이날 해군이 공개한 훈련 사진 및 영상을 보면 니미츠호 양옆에 율곡이이함과 우미기리함이 위치했고, 맨 뒤에는 소양함이 자리했습니다.
대잠전 훈련에서는 한미 해군이 보유한 수중무인표적(EMATT)을 활용해 북한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 추적, 정보공유, 격멸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는데요.
어뢰와 비슷한 형상인 EMATT는 북한의 잠수함을 흉내 낸 모의 표적으로 잠수함처럼 음파를 발생합니다.
훈련에서 한미일은 수상 함정이 EMATT에서 발생하는 음파를 탐지해 추적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어뢰로 파괴하는 절차를 숙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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