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후임 선출 앞두고 소회 밝힐 듯
의원들과 인사하는 주호영 |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퇴임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
주 원내대표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해 8월 이준석 전 대표의 당 윤리위원회 징계 사태로 꾸려진 첫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하지만 법원이 이 전 대표가 낸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자 17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그러다 이 전 대표가 당을 상대로 벌였던 소송전이 9월 무위로 돌아가자 곧바로 경선을 통해 원내사령탑으로 복귀했고, 반 년 가량 여소야대 국면에서 '거대 야당'과의 협상을 이끌어왔다.
당규상 원내대표의 임기는 선출된 날로부터 1년이지만, 주 원내대표가 지난해 9월 선출 당시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4월 8일)만 맡겠다고 밝히면서 오는 7일 김학용·윤재옥 의원이 후임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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