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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6, 디스플레이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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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삼성 갤럭시 워치5 시리즈 [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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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 여름 출시 예정인 삼성 갤럭시 워치6의 디스플레이가 이전보다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6의 시계면은 베젤이 작아져 더 큰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정보통으로 유명한 아이 유니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갤럭시 워치6의 화면 크기가 1.47인치로 증가할 것이 100%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 워치5의 1.4인치 디스플레이보다 큰 것으로, 결과적으로 향상된 해상도와 더 나은 화면 비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유니버스는 더 나은 성능의 프로 버전이 있을 것인지 묻는 질문에 "갤럭시 워치6 클래식 모델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화면 크기가 0.07인치 증가한다고 해서 뚜렷한 차이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그러나 더 큰 화면은 더 쉬운 상호작용을 의미하기 때문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테크레이더는 삼성이 애플워치의 출시 전략을 벤치마킹하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애플워치6와 애플워치7은 내부적으로는 동일하나, 애플워치7이 20%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비교적 작은 차이이나, 두 제품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애플워치7의 화면은 눈에 띄게 크고 화면 비율도 더 자연스럽게 보인다.

테크레이더는 다만 삼성이 갤럭시 워치6에 관한 공식 정보를 밝힌 바가 없기 때문에, 해당 정보를 100% 신뢰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워치6의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8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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