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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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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에 도립미술관 건립 추진…자문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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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도립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했다.

도는 도청 신도시인 예천군 호명면 2만249㎡에 도립미술관을 지을 계획이다. 건립에는 1천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한다.

올해 도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도는 2018년에도 도립미술관 설립을 추진했으나 당시에는 사전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자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 특색을 살린 미술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자문위원회는 미술관 건립 기본계획과 전시, 건축 등 주요 사항을 논의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미술관 운영, 건축·조경, 문화·예술, 교육 등 민간 전문가 16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립미술관이 다양한 전시와 체험, 교육 등으로 도민에게 고품질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자문위원회와 함께 차질 없이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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