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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 신규 확진 4일째 전주보다 줄어...다시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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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만2,444명, 사망 10명, 위중증 128명
한국일보

코로나19 검사자가 줄어들자 지난 6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 뒤편 월성공원의 선별진료소도 한산하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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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 확진자 격리 기간 단축을 앞두고 한동안 이어졌던 코로나19 확진자 소폭 증가세가 다시 안정세로 전환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만2,4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1만2,421명, 해외 유입 사례가 2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93만50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900여 명 줄었다. 4일째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적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확진자는 조금씩 늘다 8일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28명으로 전주 같은 요일의 97% 수준이다. 사망자는 10명, 누적 사망자는 3만4,342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1%가 유지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해 가을 시작한 고령층 대상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을 지난 7일 종료했다.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내달 초에는 확진자 격리 기간 7일을 5일로 줄이고 7월부터는 격리 의무를 해제할 예정이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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