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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 전북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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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4~258㎡ 633가구 규모

아시아투데이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아파트 투시도./제공 = HL 디앤아이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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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HL 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아파트를 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258㎡ 6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84㎡A 305가구 △84㎡B 157가구 △111㎡ 19가구 △115㎡ 26가구 △136㎡ 124가구 △258㎡ 2가구 등이다.

지역 내 브랜드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이 회사는 2008년 782가구 아파트를 성공리에 입주시킨데 이어 지난해에는 내흥동에서 선보인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가 평균 5.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100% 분양 계약)에 성공하기도 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도보권에 군산초·지곡초·동산중·군산여고 등이 있다. 직주 근접 여건도 갖췄다. 군산국가산업단지와 군산2국가산업단지, 군산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이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오는 7월에는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군산의료원과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도 단지에서 반경 1.5㎞ 안에 있다.

단지 안에는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각종 개발 계획도 잡혀 있다. 오는 2025년 새만금신항, 2029년 새만금신공항, 2030년에는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지어질 예정이다.

새만금신항만 사업은 새만금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고 해양관광과 레저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인 종합 항만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약 3조2000억원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프로젝트는 군산공항에서 서쪽으로 1.3㎞ 떨어진 곳에 활주로 및 계류장, 여객터미널을 짓는 사업이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비는 약 8000억원이다. 공항이 개항되면 군산공항과 통합 운영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조성사업은 2030년까지 새만금항~대야 총 47.6㎞ 구간에 2개 역을 포함한 철도 노선을 새로 짓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약 1조3300억원이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다양한 교통망과 개발 호재를 갖춘 명품 아파트 단지"라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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