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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미세먼지 낀 뿌연 하늘…강원 영동에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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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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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인 내일(13일)에도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어제부터 머무른 황사가 재순환하고 대기 정체로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매우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강원 영동에는 낮 동안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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