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앞장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각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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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은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국토 안전관리원·남해군을 지목했다.
진주시는 지난 2월 20일 진주시 관내의 12개 공공기관과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협약을 체결한 이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진주시는 실과 소 및 읍면동에서 민원인 접대용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오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기간에는 지하 1층 라운지 등 일부 공간에 다회용 컵과 다회용 접시를 비치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진주시에 있는 공공기관들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서 지역 전체로 순환 경제 생활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진주시에서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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