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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황사에 인천 학교 이틀째 실외수업 금지…학사조정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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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황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13일 전국 황사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실외 수업을 이틀째 금지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날 오전 인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내린 실외 수업 금지와 실내 대기질 관리 지침을 이날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황사로 인해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 매뉴얼은 황사주의보가 발령되면 각 학교가 단축수업을 검토하거나 실외 활동을 단축·금지하도록 했다.

    또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이나 현장 체험학습 일정을 조정할 수 있고 조정하기로 결정하면 곧바로 학부모에게 이 사실을 안내하도록 했다.

    인천에는 지난 11일 오후를 기해 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 등 전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인천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강화군 송해면 294㎍/㎥, 강화군 길상면 266㎍/㎥, 중구 영종도 262㎍/㎥, 연수구 아암동 256㎍/㎥ 등을 기록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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