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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주한미군사령관 "北미사일, 워싱턴DC 넘어 도달할 능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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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적대행위 한다면 준비돼있다…軍훈련 계속해야"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 "김정은 체제는 서울, 도쿄, 워싱턴 DC 등을 넘어서 도달할 수 있는 (군사) 능력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이날 하원 군사위의 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주한미군의) 최우선 순위는 미국 본토와 동맹국을 보호하는 것이다.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는 휴전 상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