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주간 신규 확진자 전주대비 0.2%↓
60대 이상 확진 비중 26.5%로 2.8%포인트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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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로나19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수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간 치명률도 30주 만에 최소치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는 19일 2주차(9~15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126명, 일평균 사망자는 7명으로 각각 전주 대비 4.5%, 11.5%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368명으로, 일평균 7명을 나타냈다. 주간 치명률은 0.06%로 30주 만에 최소치를 보였다.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는 감소 추세로 ‘매우 낮음’에 해당하는 수준이나, 60세 이상 고위험군 발생 규모 증가 상황을 고려해 ‘낮음’으로 평가했다.
주간 신규 확진자는 7만4835명(일평균 1만691명)으로 전주 대비 0.2% 감소했다.
다만 40~49세 및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 증가했다. 특히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수는 1만9804명으로 전주 1만7775명 대비 2029명 늘었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발생 비중은 26.5%로 전주(23.7%)보다 소폭 증가했다.
발생률은 80세 이상(25.4명), 30~39세(25.4명), 20~29세(24.9명) 순으로 고령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중대본은 “정부는 여전히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니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비롯해 접종을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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