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 포함 정수장 3곳 대상…나머지 1곳 7월까지 취득 예정
ISO 22000 인증 취득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가 관리하는 4개 정수장 가운데 석동·대산·북면정수장이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7월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후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해 ISO 22000 인증 취득을 추진해온 바 있다.
ISO 22000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규정된 국제표준규격이다.
석동정수장 |
ISO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은 지난달 최종 심사를 거쳐 최근 창원시에 인증서를 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시가 관리하는 나머지 칠서정수장에 대한 ISO 22000 인증 취득은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ISO 22000 인증 취득은 각 정수장에서 생산된 창원시 수돗물 '청아수'가 식품 수준으로 엄격하게 관리돼 가정에 공급된다는 점을 인증받은 것"이라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켜나가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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