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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샤오미, 50만원대 2억화소 카메라 5G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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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미노트 12 시리즈 3종 출시

    공격적인 사전예약 프로모션으로
    에어프라이어·공기청정기 등 증정


    매일경제

    레드미노트 12 프로 플러스 5G. [사진 제공 =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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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가 30만~5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신작을 출시하며 국내 중저가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샤오미는 카메라 성능, 디스플레이, 충전 속도를 전작 대비 개선한 레드미노트 12 시리즈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미노트 12와 레드미노트 12프로는 내달 4일 출시된다. 레드미노트 12는 29만9200원으로 50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최대 120Hz이며 스냅드래곤 68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에 약 1시간 이내에 완충하는 33W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레드미노트 12 프로는 128GB(6GB RAM)·256GB(8GB RAM) 조합으로 각각 39만9300원, 44만9900원에 판매된다. 레드미노트 12 프로는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스냅드래곤 732G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5000mAh 배터리에 67W 터보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최상위 제품군인 레드미노트 12 프로 플러스 5G은 오는 6월 20일 59만9500원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울트라와 동일한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다. 디멘시티 1080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5000mAh 배터리에 국내 최초로 120W 터보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샤오미 측은 약 9분만에 50% 이상 충전된다고 설명했다.

    공격적인 사전예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레드미노트와 레드미노트 12프로의 경우 이달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각각 사은품으로 6만7900원 상당의 레드미 버즈 3 프로와 8만5600원 상당의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를 증정한다.

    레드미노트 12 프로 플러스 5G는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16만9000원 상당의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3H’를 증정한다.

    레드미노트 12 시리즈 3종 모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공식 온라인 몰인 T다이렉트샵, KT샵, 유샵에서 판매된다. 그밖에 네이버, 11번가, 쿠팡, G마켓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총괄 매니저는 “다양한 사물지능(AIoT)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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