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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비전공자도 메타버스 개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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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유니티와 손잡고

메타버스 기술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맞춤형 커리큘럼 구성

지자체, 전국 대학교와 연계한 교육사업 추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신세계아이앤씨가 유니티 코리아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기술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서울 중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SW인재양성 및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구성기 신세계아이앤씨 사업개발담당 상무(왼쪽)와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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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유니티 코리아(유니티)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기술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서울 중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SW인재 양성 및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구성기 신세계아이앤씨 사업개발담당 상무,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성장 플랫폼인 유니티는 전 세계 게임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메타버스 기술 기반 실무형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세계아이앤씨의 에듀테크 기반 교육 서비스 역량과 유니티의 3D 콘텐츠 기술 역량을 결합해 공동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IT 개발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유니티 기술을 활용해 3D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할 수 있는 실습 기반의 교육용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유니티의 기본적인 기술 이론부터 초기 세팅, 3D 모델링, 어플리케이션 제작, AR 및 VR기술 기반 개발 툴 사용법 등 초보자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해 지자체, 전국 대학교와 연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성기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유니티 플랫폼을 통해 창작되는 3D 콘텐츠는 가상현실과 실제 현실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게임을 넘어 예술, 건축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메타버스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며 “신세계아이앤씨와 유니티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로 누구나 메타버스 기술로 창작을 경험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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