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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인터파크쇼핑이 판매자에게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익일배송을 보장하는 '아이프라임(Iprime)'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프라임'은 오후 2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제품이 출고돼 다음날 받을 수 있는 인터파크쇼핑의 새로운 서비스다. 최근 큐텐의 인수로 관계사가 된 물류회사인 큐익스프레스의 통합 풀필먼트를 도입해 서비스 구축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인터파크쇼핑은 생활용품, 뷰티, 식품, 소형가전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주기가 짧고 반복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들을 가격 경쟁력을 높여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상품군과 종수는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사업본부장은 "인터파크커머스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인 큐텐의 자회사로 편입된 만큼 계열사 간 다양한 협업으로 아이프라임 가입 판매자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쇼핑은 아이프라임 전용관 입점 판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창고보관비, 입고 검수비 및 하차비 등 풀필먼트 비용과 국내 운송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이 6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바코드 라벨링비, 포장 작업비 등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들에게는 아이프라임 상품 구매시 매일 최대 2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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