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글로벌 협업기반 통합물류 실행 플랫폼 Forwarderz.net의 ㈜스카이콘솔(공동대표 윤일오·오은석)은 지난 3일 글로벌 물류기업인 World Asia Logistics Inc. 와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은석 스카이콘솔 공동대표(우측)가 조돈후 World Asia Logistics Inc. 상무, Global Marketing 팀장(좌측)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스카이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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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World Asia Logistics Inc.는 프레이트 포워딩 업무의 디지털화를 가속해 업무프로세스의 간소화, 표준화와 생산성으로 연결한다. 2024년까지 플랫폼을 글로벌하게 펼쳐 복수의 기존 시스템을 치환할 계획이다.

협업기반 포워딩 플랫폼 Forwarderz.net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유럽과 국내 총 13개의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한 글로벌 물류기업 World Asia Logistics Inc. 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빠른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

㈜스카이콘솔은 협업기반 글로벌 통합물류 플랫폼 Forwarderz.net를 제공하는 물류스타트업이다. 공동대표는 설립 이전부터 국내 및 유럽에서 10여년 간 물류 실무를 경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중복업무와 서류작업 등을 플랫폼을 통해 개선함으로써 업무생산성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적극 대응하고 있지 못한 중소 물류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Forwarderz.net은 2022년 12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협업부터 서류발행, 회계 기능 등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2024년 웹버전 프레이트포워딩 통합관리 플랫폼, AI 기반 포워딩 업무비서 기능이 포함된 ERP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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