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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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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재활치료 의사가 만든 개인별 맞춤 건강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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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

중앙일보

바크가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패션·잡화(기능성슬리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바크는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허리, 무릎, 발목, 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 대한 임상 경험과 의학지식을 기반으로 만든 건강 풋웨어 브랜드다. 브랜드명인 바크(BARC)는 Balance(균형), Arch(아치), Rehabilitation(재활), Comfort(편안함)의 약자다.

재활의학과 의사인 바크의 두 대표는 디자인부터 개발·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사람마다 걸음걸이의 모양, 보폭이 다르기 때문에 걷는 순간마다 체중이 실리는 부위를 분석해 충격 흡수 효과와 몸의 중심이 되는 아치를 잡아주고, 다리 근육 스트레칭 및 발목 안정성까지 지향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이 밖에 재활치료 과정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재활 제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4일 연골무형성증 환자에게 후방워커를 기부하고, 같은 해 11월 12일엔 뒤센근디스트로피 환자에게 경사침대를 지원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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