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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센서뷰, ‘국회 MWC2023’에서 5G 핵심 부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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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이동통신(5G) 케이블·안테나 전문기업 센서뷰(대표 김병남)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국회에서 개최된 ‘국회 MWC 2023’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핵심 부품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전자신문

김병남 센서뷰 대표(오른쪽)가 김진표 국회의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청래 과방위 위원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에게 회사 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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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의 미래로 꿈꾸다”를 주제로 개최했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2023’에 참가했던 국내 기업 중 이동통신, AI, 로봇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등 21개 기업이 참가했다.

센서뷰는 글로벌 선두 5G 칩셋 고객사가 개발한 소형화기지국(스몰셀) 표준 부품으로 채택된 초소형전송선로를 비롯해, 자체 개발한 저손실 소재 기술을 활용한 고주파 계측·측정용 케이블 등 다양한 주력 제품을 전시해 참관객 관심을 받았다.

센서뷰는 고부가가치 소재 및 설계 기술에 기반해 고주파 케이블, 안테나를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5G 계측·측정, 5G 기지국, 5G 디바이스 등 밀리미터파를 사용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최근에는 사업 영역을 국방까지 성공적으로 넓혀 전투기 탑재용 안테나, 함선용 케이블, 미사일 방어체계 등 고객사로부터 다수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 회사는 확보된 케이블, 커넥터 원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내 반도체 후공정 측정 장비 시장으로 추가적인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센서뷰는 전시와 함께 ‘국회 MWC 2023 참여기업 간담회’에도 참석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정청래 위원), 과학기술정통신부와 함께 ICT 분야 글로벌 경쟁력 창출과 해외 진출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병남 센서뷰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ICT 분야 경쟁력 확보에 대한 국회 과방위의 관심에 감사한다”면서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과방위의 체계적인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서뷰는 지난달 2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연내 소부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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