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선은 소통능력을 확장하겠다는 박 원내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 신임 정무특보는 부산 출신으로 지방정부와 청와대, 국회 등을 모두 경험한 초선 의원"이라며 "김 정무특보는 정책 현안에 밝고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 당내 소통은 물론 지방정부, 시민사회, 학계 등과의 소통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정무특보는 2010년~2018년 서울시 성북구청장을 지냈고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과 민정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후 당 최고위원을 지냈고 현재 초당적 정치개혁 국회의원 모임의 야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친낙(친이낙연)계로, 김 정무특보는 '친문'(친 문재인)계로 분류된다.
송지욱 기자(jiuks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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