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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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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정무특보에 초선 김영배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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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2회 국회(임시회) 국방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북한 무인기 침범 관련 자료요구를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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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김영배 의원을 원내 정무특보로 임명했다. 이번 인선은 소통 능력을 확장하겠다는 박 원내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홍성국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영배 신임 정무특보는 부산 출신으로 지방정부와 청와대, 국회 등을 모두 경험한 초선 의원"이라며 "원내대표실은 김영배 정무특보가 정책 현안에 밝고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 당내 소통은 물론 지방정부, 시민사회, 학계 등과의 소통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김 신임 정무특보는 2010년 7월부터 8년간 성북구 구청장(40·41대)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과 민정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2020년 국회의원에 당선 후에 최고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이 구성한 '초당적 정치개혁 국회의원 모임'에서 야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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